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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세라도(Brazil Cerrado) 미디엄 로스트 적당한 바디감, 단맛, 쓴맛, 와이니 2012.04.19 이마트에서 내놓은 상품. 인스턴트 커피는 싫고, 자가 로스팅 하자니 너무 일이 많고, 그렇다고 매번 로스터리 카페에서 원두를 구입하기엔 부담을 느끼는 커피 애호가에게 좋은 대안이 될 듯하다. 드립해 보면 신선함을 가늠해볼 수 있다는 커피빵도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가격대비는 꽤 마음에 든다. 경험상 개봉후 적어도 2주안에는 전부 소비하는게 적당할듯하다. 1kg, 500g 두 종류가 있으며 가정에서 소비하기엔 500g쪽이 좋겠다.

인도네시아 만델링 (Indonesia Mandheling) 프렌치 로스트 향이 깊고 풍부함, 묵직하고 진하며 산미는 적음 아이스로도 좋음 2012.05.22 인스턴트 커피의 영향탓인지, '커피'하면 어딘지 모르게 인공미가 느껴진다. 하지만 이렇게 자연(태양)광 아래서 원두를 보고 있으면, 자연의 산물임이 느껴진다. 향긋한 커피향과 함께 느껴지는 따스한 기운이 내 몸에 생기를 불어넣어 줄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오늘도 한잔의 커피로 하루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