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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는?
    커피 2012. 5. 19. 11:35

     커피는?

     

    커피는 음료

     

     커피는 생두를 볶아 분쇄한후 물과 추출기구 등을 이용해 추출해낸 음료이다. 인스턴트 커피 소비량 세계 1위인 한국에서는 '커피 = 커피믹스'이기도 하다.

     

     

    커피는 식물

     

     커피 나무는 아프리카 원산의 꼭두서니과 코페아속의 다년생 쌍떡잎 식물로 열대성 상록수로, 커피꽃은 흰색이고 쟈스민 향이 난다. 씨방은 두개의 배젖을 가지고 있다. 이 씨방 부분이 발달하여 열매를 맺게 되고 열매가 익은 후 이를 채집, 종자를 정제해낸것을 생두라 하고, 이것이 음료 '커피'의 원재료가 된다.

     1500년경 아라비아 반도 남단의 예멘지역에서 대규모의 커피 경작이 처음으로 시작된 이후로, 북위 23.5도(북회귀선)의 남위 23.5도(남회귀선)의 이른바 커피벨트(Coffee belt)(또는 커피 존(Coffee zone))에서만 재배되고 있다. 대규모의 자본과 노동력을 필요로하는 대표적 플랜테이션 농작물 중에 하나이다.

     

     

    커피는 차(茶)

     

     '커피 = 커피믹스 = 인공적인 음료'라는 인식이 강한 탓에 의외로 놀라는 사람들이 많다. 이야기를 하다 보면 '가만 생각해보니 그렇네…', '듣고보니 그러네…'라는 반응이 많다. '어딘지 모르게 몸에 안 좋은 음료'라는 인식이 많다. 하지만, 커피는 차(茶)와 닮아있다.

     커피는 분쇄한 원두를 추출기구를 통해 물에 커피의 성분을 용해시켜 낸다. 로스팅을 거친 생두를 원두라 하는데, 생두를 볶아 커피의 맛과 향을 이끌어 내는 것을 로스팅이라란다. 한잔의 커피가 만들어 지는 과정은 커피나무에서 열매를 채집해서 종자를 정제해내고 말린 다음 그것을 볶은후 적당한 크기로 분쇄하여 물에 용해시켜 내는 것이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차(茶)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유사하다. 찻잎을 따서 햇빛에 말려 덕거나 볶고, 뜨거운 물로 차의 성분을 우려낸다. 현미(종자)를 볶아 뜨거운 물에 우려내는 현미차를 생각해보면, 커피 역시 차(茶)와 같은 자연음료라 할 수 있다. 아랍에서 부터 시작된, 아랍의 차(茶)로도 볼 수 있다.

     

     

    커피는 물에 녹지 않는다

     

     커피 전문점이 널리 퍼지면서 이젠 상식 중에 상식이 됐지만, 의외로 이 사실에 놀라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만큼 인스턴트 커피에 익숙해 있던 탓이다.  커피는 원두를 분쇄해서 추출한 음료이고, 원두를 생두로 만들어진다. 생두는 커피 나무의 종자, 즉 씨앗이다. 원두에서 커피를 추출하고 나면 찌꺼기가 남는데, 이를 잘 말려 탈취제나 비료로 써도 좋다.

     

     

    커피는 이성의 음료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커피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각성효과가 있다. 이성을 억제시켜 기분을 들뜨게 하는 음료인 술과는 반대로 이성을 깨우는 음료인 것이다.

     

     

    커피는 아로마

     

     커피에는 약 1000여 가지의 맛과 향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특히 향은 휘발성이 강해 분쇄후 30분이 지나면 모두 날아가버린다고 한다. 그러므로 커피는 추출 직전에 분쇄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렇기 때문에 커피는 곧 향, 아로마라고 할 수 있다.

     

     

    커피는 하루 소비량이 4천억잔

     

     커피의 역사를 살펴보면 그 탄생과 함께 항상 끊임 없는 논란과 함께 해 왔다. 종교문제, 술과의 경쟁, 건강문제 등의 끊임 없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의 하루 커피 소비량은 4천억잔에 이른다. 커피는 전 세계인들을 매료시켰고, 전 세계인들은 보다 좋은 커피를 선점하기 위해 각축을 벌이고 있는,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기호음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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